2015. 5. 14. 13:18
리뷰 소개
'나를 찾아가는 힐링 만다라'책 시사회
시사회 진행 : 2015.04.02 ~ 2015.04.15 | 당첨자발표 : 2015.04.16 리뷰 작성 기간 : 2015.04.30 ~ 2015.05.13 * 우수리뷰어 : 써니v님 (2015.05.04 등록) |
요즘 유행이라는 컬러링북에 도전해봤다.
어렸을 때 색칠하는 걸 참 좋아해서 색칠하는 사진이 많은데
간만에 색칠이라니 낮설다.
책의 앞부분에는 색칠 기법이라는 게 나와 있다.
방법도 참 여러가지이고, 방법마다 효과를 분류해 놓은 게 신기하다.
색에 따른 효과도 있다.
어떤 색을 자주 쓰냐에 따라 그 사람의 심리 상태도 달라질 것 같다.
이 책은 각각의 분류가 있는데 첫번째 목차는 휴식이다.
피곤하다고 느끼십니까? 당신의 육체가 당신의 생활리듬을 더 이상 따르지 않습니까?
당신의 눈가에 다크써클이 생겼습니까? 눈이 아픕니까? 등에 통증이 있습니까?
완전
나 말하는줄!
그래서
당장 색칠하기에 돌입했다.
일단 색칠을 하려면 도구가 필요한데,
집에 있는 도구는 색연필 빼고 다 있다. ^^;
싸인펜, 포스터칼라, 파스텔, 수채화, 유화물감까지...
결국 파스텔을 집어 들었다.
쓱싹쓱싹.
더러워지는 게 싫어서 휴지만 왕창 썼다.
완성된 만다라 문양
썩 맘에 들지는 않지만 환한 컬러를 보니 밝긴 하다.
이번엔 싸인펜!
싸인펜으로 칠하는 건 생각보다 어려웠다.
훨씬 많은 힘이 들어가기 때문에.
대신 어느 방향으로 칠했는지 확실히 눈에 보인다.
결국 연필을 들었다.
가끔 전화 받을 때 연필로 낙서하거나 사과나 직육면체 같은 걸 그려 소묘를 하곤 하는데
이런 식으로 칠하는 게 스트레스도 더 풀리고 재미있었다 !
미술 배운 지가 오래 되서 명암은 바르지 않을 수도 있다.
탑인데 왜 더러워 보이지? ㅋㅋㅋ
테두리는 색연필인데 물에 닿으면 물감으로 변하는 색연필이다.
파스텔, 싸인펜보다 이 방법에 훨씬 재미있었다.
그림을 그리면서 간만에 어렸을 때 추억도 생각나고
미술치료라는 영역도 있던데
참 흥미로운 영역이다.
동심으로 돌아가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물론 황금연휴니까 가능한 일이겠지만 :)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졌던 컬러링, 대세인 이유가 있구나
이런 건 집에서 말고 한가로운 대낮에 카페 테라스에서 여유를 즐기며 해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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