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28 13:38 리뷰 소개

'쌈닥굿닥' 책 시사회

(시사회 진행: 10월 16일 ~ 10월 29일 | 당첨자 발표 : 10월 30일 | 리뷰작성기간: 11월 13일 ~ 11월 26일)


*우수 리뷰어 : 써니V님 (2014.11.19 등록)


헬스메디 TV 쌈닥굿닥 제작진이 뭉쳤다! 

쌈닥굿닥이라는 의학도서를 읽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의사라고 하면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보통 의대하면 복수전공이나 전과도 불가능하고 전문적인 영역으로 여겨지다 보니 일반인이 의사에 대해 무한 신뢰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늘어가는 병원 수와 의사 수로

경제적인 이윤에 따를 수 밖에 없는 의료계.

그 문제점을 제대로 파악하고, 일반인들의 선택을 돕고자 쌈닥굿닥 제작진이 나섰다.

 

책표지에 있는 두 명의 의사분과 

어려서부터 TV에서 봤던 홍혜걸 기자님이 참여하셨다.

쌈닥굿닥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는 줄도 몰랐는데 꽤 유용한 방송이다.

 

 

보통

의학도서하면 인체모형이나 어려운 용어가 쓰이는 경우가 많아 딱딱한데

이번 책은 뭐랄까

소비자 리포트 느낌의 고발의 느낌이 난다.

 

 

처음에는

이런 건 그냥 의료계 사람들만 내부적으로 알면 안 되나 싶었는데

읽다보니

생활에 유용한 지식들이 많았다.

 

성형, 다이어트, 육아, 학습, 암, 응급실, 정신 등의 챕터로 나뉘어

평소 일반인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과 반하는 사실들을 낱낱이 파헤쳐 준다.

 

개인적으로 인상적이었던 것은

학습부분에 있었던 파트이다.

항상 긴장하는 이유를 드.디.어! 알아냈다.  

그러고 보니 인바디 검사할 때마다 난 마그네슘 부족이라고 ㅠㅠ  

 

또 5대 메이저 병원이라는 곳에서 인턴, 레지던트, 전공의를 구분하는 방법도 상세히 있다.

그러고 보니

아는 동생도

손꼽히는 병원에 갔는데

주말이라 인턴 밖에 없어서 오진으로 고생했다고.

대부분 사람들이 큰 병원이면 무조건 좋다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부족한 의사를 만날 수도 있다는 말이다.

 

그 밖에  

-다이어트: 레몬디톡스는 그냥 적게 먹어 살 빠지는 것.


-다이어트: 물을 마시는 것은 0칼로리, 아니 오히려 칼로리를 소비한다.


-TV에 나오는 의사가 다 좋은 의사는 아니다. 오히려 돈을 내고 출연할 수도.


-학습: 남자가 여자보다 수학을 잘하는 이유는 생리로 인한 헤모글로빈 부족 때문이다?

운동을 한 후 수학문제를 풀어라.


-육아: 산양분유는 효과가 없다.


-암: 자궁경부암 백신 맞아야할까 말아야할까  


-성격장애: 배우자나 이성을 선택할 때는 어려서부터 오랜기간 만난 친구가 있는지 살펴보자

 

 

등등

의학에 대해 전문적인 서적은 아니지만,

전문가들이 모여 쓴 책인만큼

일반인의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고 살아가면서 활용도 높은 팁들이 모여 유익한 책이었다.

의료인들 스스로 현재의 의료계 문제점을 고심하고 자정 하고자 노력해 다같이 ‘굿닥’이 되자는 노력,

이런 책, 이런 방송 좋다!


서정


쌈닥굿닥(의사들이 알려주는 의료계의 충격적 진실)

저자
헬스메디tv 쌈닥굿닥 제작팀 지음
출판사
미디어윌. | 2014-10-01 출간
카테고리
건강
책소개
용감한 의사들의 조금 위험한 수다 닥터들이 턴다!의사들은 늘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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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8 13:34 리뷰 소개

'한계비용 제로 사회책 시사회

(시사회 진행: 10월 16일 ~ 10월 29일 | 당첨자 발표 : 10월 30일 | 리뷰작성기간: 11월 13일 ~ 11월 26일)


*우수 리뷰어 : 아이스스톰님 (2014.11.26 등록)





 이 책의 저자인 미래학자 제러미 리프킨이 아니더라도 시장 자본주의의 위기는 이미 수많은 경영 경제 관련

서적들에서 다루고 있던 내용이다. 하지만 그 많은 책들 중에서도 저자의 출간작들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바로

그의 책들 안에는 그에 대한 대안이 담겨져 있기 때문이다. 단순히 자본주의의 종말을 선언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에 대한 대안과 인류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해주기 때문에 국내는 물론이고 세계 수많은 독자

들이 그의 책에 열광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신간인 [한계비용 제로 사회]에서 저자가 말하는 핵심은 바로

시장 자본주의에서 협력적 공유사회로의 대전환이다. 

 

 이미 전작들에서 자본주의의 한계와 위기를 나름의 근거들을 바탕으로 설명해 준 저자는 이 책의 초반부에 역시

그에 대한 내용을 반복하고 있다. 그리고 그런 위기와 맞물려서 최근 이 세상에 등장한 것이 바로 협력적 공유사회

라는 것이다. 사실 소유와 독점에 익숙한 우리 사회에서 이런 공유경제가 순탄하게 자리 잡을 수 있을 지 의문이

드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경제 분야에서 뿐만이 아니라 이제는 정치, 사회, 문화, 환경 등등의 영역

에서까지 이런 공유의 개념과 가치가 자리잡을 것이라고 책에서 보고 있었다. 이런 변화는 매우 생소하며 낯선 것

일수도 있겠지만 소유와 독점에 지친 이들에게는 긍정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과거에는 자본과

기술을 가진 이들이 대량으로 물건을 생산해서 그것을 소비자들에게 팔고 이윤을 남겼다. 그 대량생산하는 품목은

단순히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책상이나 컴퓨터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에너지를 독점하기도 했고, 사회 서비스를 

자본의 논리로 차별적으로 제공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제 점점 사람들은 사물인터넷이라는 기반을 바탕으로 그 

어떤 것도 독점하지 않고 공유하는 패러다임으로 바꾸어 나가고 있다. 어떤 이들은 인정하고 싶지 않은 이 대격변을

미리 알고 준비하는 것 자체가 또 다른 이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공유 경제 시스템이 자리 잡는

다고 해서 일자리가 없어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새로운 일자리외 새로운 공유 경제 산업이 부각될 것

이라고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그런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이 책이 세계 경제에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나같은 사람조차도 쉽게 술술 읽을 수 있는 책이 아님

에는 틀림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반드시 그 분야에 대한 지식과 정보가 가득해야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그것은

분명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사물 인터넷과 공유경제는 이미 우리의 생활 관련 다양한 뉴스를 통해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통찰력 가득한 이 책의 내용들을 접하는 것만으로도 개인적으로 매우 큰 영광이라는 생각

이 들었다.  


도서정


한계비용 제로 사회

저자
제레미 리프킨 지음
출판사
민음사 | 2014-09-29 출간
카테고리
정치/사회
책소개
대량생산의 성장곡선은 잊으라! 이제 비용 제로의 유토피아, 이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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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8 13:31 리뷰 소개

'의미부여의 기술책 시사회

(시사회 진행: 10월 16일 ~ 10월 29일 | 당첨자 발표 : 10월 30일 | 리뷰작성기간: 11월 13일 ~ 11월 26일)


*우수 리뷰어 : 낭만필객님 (2014.11.19등록)


잉여인간 시대, 의미있는 인간이고 싶다


근대화 이후 인간은 부속품이 되었다. 아니면 효율을 따라 분류 되었다. 얼마나 가치있고 소중한가는 얼마나 효율이 좋은가를 따진 후 정해진다. 우리는 이것을 일당이라고도하고, 년봉으로도 부른다. 하루 2만원 짜리가 있고 50만원 짜리 인간이있다. 이것을 실감한 건 교통 사고 후였다. 병원에 입원해 있는데 직업과 년봉을 물었다. 보험사 직원이 대뜸 하는 말.

"하루 8만원 짜리네요!"

"네?"

"죄송합니다. 하루에 일당 8만원씩 계산해 보상금이 지급 될 겁니다."

그때서야 하루 입원함으로 손해되는 돈을 계산한 것이다. 월급과 년봉을 따진다음 보험사에서 보상금으로 지급되는 돈이라고 한다. 그랬다. 난 하루 8만원짜리 인간이다. 그래도 다행이다. 어떤 사람들은 한 푼도 안 나온다고 한다. 왜냐고 물으니 소득신고가 없기 때문에 무직자로 처리되어 없단다. 정말 기가 막혀도 단단히 막힌다. 어쩔 수 있나 법적으로 증명한 방법이 없으니. 이렇게 우리는 끊임없이 존재 의미를 찾고 싶어 한다. 아무렇게나 평가절하되고 무시되고 싶지 않다. 





이책은 특이하다. 마케팅 관련 책인데 책을 열어 보면 그림이나 사진이 단 한장도 없다. 어리숙해 보이는 글만 잔뜩 올라와 있다. 비주얼한 시대에 적응하지 못한 책처럼 보인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책을 읽고 있으면 그림이 그려지고, 고개가 끄덕여진다. 글로 그림을 그려주고, 이야기를 들려 주기 때문일 것이다.  8개의 주제로 분류하여 인간이 어떻게 상품에 매료되는가를 찾아 간다. 마케팅은 결국 인간학이 아니던가. 인문학적 관점이 사라진다면 결코 올바른 마케팅을 펼칠 수 없을 것이다. 제목을 유심히 살펴보자. 제목에 책의 전반적인 흐림이 보인다. 


1장 브랜드의 완성이 사람이다.

2장 사람들은 이야기를 좋아한다.

3장 대체할 수 없는 그 무엇을 찾아라

4장 '여기'에 주목하고 '저기'를 좋아하고, '거기'를 지향하라.

5장 어떻게 실행, 유지할 것인가

6장 모든 가능성 안에서 시간을 고려하라.

7장 디지털 세상에서 관계맺기

8장 정치도 브랜드 시대




1장에서 주목하는 단어는 '브랜드 내재화'다. 고객이 아닌 직원들이 자신의 회사에 대한 충성도를 높이는 방법을 소개한다. 


저자는 여기서 내재화 단계를 '이해' '믿음' '행동'의 단계로 구분한다. 이해는 '조직 구성원에게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 브랜드 체계를 충분히 설명해 브랜드를 이해시키는 단계'다.(18쪽)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강제하는 가르침이 아닌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내가 참여하면 충성도가 높아진다는 것을 간파한 것이다. 두번째 단계는 믿음인데, '가슴으로 느끼는 단계'다. 마지막 단계는 행동하는 단계로 브랜드 가치를 직접 실천하도록 유도한다. 실천방법에서 여러 가지를 알려 주지만 마음에 울림이 있는 문장은 '지배하지 말고 함께 만들어라'이다. 앞서 첫번째 단계서 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함으로 브랜드 충성도는 높이는 것과 같은 이치다. 내가 투자한 회사가 곧 내 회사가 된다. 


두 번째 장은 이야기로 넘어 간다. 사람은 이야기를 좋아하는 전제 아래 어떻게 브랜드를 이야기로 만들까를 고심한다. 그런데 이야기가 의미하는 것이 뭘까? 단지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식의 이야기는 아니지 않는가. 저자는 여기서 다음 문장을 끄집이 낸다. 

"갤럭시에는 유저 User가 있고, 아이폰에는 팬 Fan이 있다."

유저와 팬의 차이는 누가 리더이고 팔로우인가는 가늠하게 한다. 유저는 도구를 사용한다. 그러나 팬은 리더를 따르고 좋아하고 열광하기까지 한다. 이야기는 결국 난관에 부닥치지만 이겨내는 기승전결의 프롯이다. 사람들은 이곳에 감동하고 흥분한다. 브랜드 역시 이야기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단순한 도구가 아닌 브랜드의 이야기를 듣고 매료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저자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자.


"스토리를 구성할 때는 반드시 기억해야 할 네 가지 요소가 있다. 첫째, 이야기에서 진정성이 느껴져야 한다. 브랜드가 전달하는 진심에 청자들이 공감해야 한다. 둘째, 흥미가 있어야 한다. 브랜드 이야기 스토리도 '이야기'다. 흥미롭지 않으면 기록되지 못한다. 셋째, 브랜드만의 특별함이 있어야 한다. 브랜드 스토리 목적은 브랜드의 차별성을 구축하는 것이다. 넷째, 그 특별함이 고객의 삶에서 가치가 있어야 한다. 자신과 연관이 있다고 느껴질 때 그 브랜드는 스토리는 어필할 수 있다."(53쪽)


진정성, 흥미, 특별함(차별성), 마지막으로 고객관의 연관이다. 네 번째가 가장 중요하다. 진정성이 있고, 흥미롭고, 특별해도 '나와 무슨 상관인데?'라고 한다면 끝이다. 결국 소비자는 나와 연관이 있을 때 애착을 느끼고 사고 싶어진다. 이런 의미에서 교보생명 홍보팀 박치수 상무와의 인터뷰는 의미심장하다. 박치수는 고객들로 하여금 홍보 문구를 직접 선택하도록 했고, 동참하게 했더니 교보생명에 대한 이해가 놓아지고 충성도가 높아진다는 것이다. 결국 나와 상관 있어야 한다. 


그림 한 장 없는 썰렁한 책인데 나를 돌아보고 삶을 생각하게 한다. 그래서 이 책이 좋다. 단순히 마케팅 책으로만 읽지 말고 인간을 이해하는 인문학 책으로 읽기를 권장한다.



서정


의미부여의 기술

저자
인터브랜드 지음
출판사
엔트리 | 2014-10-14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마케팅은 메시지를 전달하고 브랜딩은 의미를 부여한다" 인터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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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8 13:26 리뷰 소개

'효소 식생활로 장이 살아난다 면역력이 높아진다책 시사회

(시사회 진행: 10월 16일 ~ 10월 29일 | 당첨자 발표 : 10월 30일 | 리뷰작성기간: 11월 13일 ~ 11월 26일)


*우수 리뷰어 : 차가운심장님 (2014.11.22 등록)


내 몸에 대한 진정한 관심


외모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멈출 수 없는 시대를 살고 있는 현대인들.

나 역시 그에서 자유롭지 못한 평범한 일인인지라

365일 중 360일은 다이어트를 생각하고

남에게 보이는 내 외형의 몸을 위해 무언가를 바르고 가꾸기에 내 인생의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중이다.

여기에 더해 깔끔한 것에 대한 강박증까지 있는 나로서는

몸이 무언가로 더럽혀지는 것을 견딜 수 없어 씻고 닦는 일에도

내 에너지의 많은 부분을 쏟아붓고는 한다.

 

그러나 내 몸을 그토록 오래 생각하고 관리한다고 하면서도

정작 내 몸 안이 오염되고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본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장이 안 좋아서 고생을 하면서도

그것으로 내 몸 안이 그리고 내 몸의 외형까지 영향받을 수 있다는 것에는 생각이 미쳤던 적이 없었다.

 

그런데 이번에 Daum 책 시사회에 당첨이 되어

<효소 식생활로 장이 살아난다 면역력이 높아진다>를 읽고서는

생각에 많은 변화를 겪게 되었다. 아니 몸에 대해 좀 더 깊이 있는 고민을 하게 되었다.

내 몸이 겪고 있는 여러문제들,  앞으로 직면할 수 있는 문제들, 그리고 그 문제들에 직면하여

내 몸 안을 어떻게 변화시켜 갈 것인가 등등에 대해 많은 고민과 생각을 해볼 수 있었다.

 

이 책의 저자인 츠루미 박사는 효소가 살아 있는 건강한 식품이 장을 건강하게 하고

건강한 장이 면역력을 강화하며 혈액을 맑게 하여 인체를 건강하게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모든 일에는 원인과 결과가 있고 그것이 순서를 갖는다는 지극히 평범한 논리를 따른다면,

츠루미 박사의 견해는 살아있는 유기체로서 우리 몸이 건강을 유지해가는 아주 상식적인 이야기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다만 인위적이고 본래의 것에서 변형되고 파괴된 그 무엇이 아닌,

자연이 우리에게 준 선물인 "효소"를 통해

가장 자연스럽고 상식적인 방법으로 건강하게 오래살기를 가능하게 할 수 있다는 주장만이

새롭다면 새로울 이야기였던 것이다.

결국 진리는, 진실은 우리가 모르는 저너머 세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가까운 일상속에 있었던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한 왕도를 되새겼으니 이제는 실천만이 남은 것 같다.

장수의 시대.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 이 책에 기술된 다양한 방법들을 적극 실천해봐야겠다.


서정


효소 식생활로 장이 살아난다 면역력이 높아진다

저자
츠루미 다카후미 지음
출판사
전나무숲 | 2014-10-22 출간
카테고리
건강
책소개
효소에 대한 사람들의 오해를 바로잡아줌 - 특정 식품을 설탕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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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1 14:46 리뷰 소개

'14세와 타우타우씨' 책 시사회

(시사회 진행: 10월 08일 ~ 10월 22일 | 당첨자 발표 : 10월 23일 | 리뷰작성기간: 11월 06일 ~ 11월 19일)


*우수 리뷰어 : 쇼오미님 (2014.11.17 등록)


 

 

 

 

'14세와 타우타우씨'는 그림책 형식을 하고 있는 청소년 문학입니다.

300쪽 넘는 컬러 그림책으로 굉장히 두껍고 특이한 형식의 책인 것 같아요.

아이들을 위한 동화책이라기 보다 청소년이나 어른들이 보기에 좋은 책인 것 같아요.

사춘기 소년 14세 요시오가 자신의 청소년기를 어떻게 극복해내고 성장해 나가는

성장 이야기 같은 꽤 무겁고 우울한 느낌을 주는 책입니다.

  

 

 

 

 

책 속의 일러스트는 실제 나무 위에 그린 것처럼 나뭇결이 살아있어 특이한 느낌을 줍니다.

그림체가 마치 반항하고 있는 주인공의 심리를 보여주듯 낙서 같기도 하고 자유스럽기도 한

느낌을 줍니다. 아름다운 그림체라기 보다 자유스러워서 책 속의 내용과 잘 어우러지는 것 같아요.

 

 

 

중학교 2학년.. 중이병이라고들 흔히 말하지요.

사춘기, 반항기, 자신의 인생이 절망적이라고 생각되는 나이입니다.

마치 제 사춘기 때를 돌이켜 볼 정도로 우울하고 슬픈 느낌이네요.

요시오는 아무것도 아닌 일로 우연에 우연이 겹쳐 학교에서는 왕따가 되고,

휴학 후 자신을 반기지 않는 학교를 자퇴해 세상에 홀로 서게 됩니다.

그러던 중 마을에서 이상행동을 하며 다니는 타우타우씨를 보게 되고,

그의 모습을 보며 하나하나 용기를 내어가게 됩니다.

타우타우씨와 접점은 별로 없고, 타우타우씨의 이야기는 누군가의 추측으로만 설명되지만,

왠지 인생의 모든 경험을 다해봤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고민 많은 사춘기 아이들부터 그런 아이들을 통제해야 하는 선생님,

학부모, 교장선생님, 타우타우씨 등의 어른들까지

사실 다들 제각각 고민과 힘듦을 마음속에 담아내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자퇴하고 우울한 나날을 보내던 요시오에게 누군가는 조금씩

빛이 되어 주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타우타우씨나, 우산을 씌워주는 사쿠라 선배나, 자신을 걱정해주는 고보 선생님 등.

사실은 요시오의 주변에도 좋은 사람들이 많았던 것이지요.

요시오는 혼자라고 생각했던 나날 속에서 그 사실을 조금씩 깨닫게 되고,

자신도 누군가의 힘이 되기 위해 용기를 내게 됩니다.

 

 

절망 속에만 있을 것 같던 요시오가 용기를 내게 되는 과정은

굉장히 기분 좋은 에너지를 줍니다.

이 책이 밝고 희망에 가득 찬 이야기가 아니라

현실 속에서 누군가 정말 있을 법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가슴에 더 와 닿는 느낌을 줍니다.

절망 속에 있지만, 누군가 버팀목이 되어주는 사람들이 있고,

힘을 낼 수 있는 오늘을 살아갈 수 있다고 말해주는 것 같아요.

 

 

보는 내내 안개에 싸인 길을 걸어가는 듯 답답함이 계속되었지만,

마치 내 답답한 마음을 대변해주는 듯한 느낌이었지만,

결국엔 어린 요시오도 용기를 낸다는 사실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 한산한 오후, 바닷가에 누워 있는데

저쪽 해변에서 해초를 따는 타우타우씨의 모습이 보인다.

얼마 후, 저 멀리 바다를 바라보며 가만히 서 있는 타우타우씨.

몇 십 년, 몇 백 년 동안 그렇게 그곳에 있었던 것마냥

타우타우씨도 풍경의 하나가 되었다.

(타우타우씨에게도 고민이나 외로움이란 게 있을까...)

 p.132

 

 

* 싹이 금세 트는 게 있는가 하면, 천천히 느긋하게 올라오는 것도 있지요.

아무리 마음을 졸여도 필요한 시간을 채워야 싹이 나온답니다.

시간이 다 차면 어느새 꽃도 피고 열매도 맺고...

p.166

 

* 무릇 궤도를 벗어나면 위험도 생기기 마련이지.

그런데 진짜 나를 만난 건 그 위험을 하나씩 뛰어넘을 때였어.

남들보다 늦는 것 정도는 아무 문제도 아냐.

그런 것에 신경 쓰지 않고 내 마음을 다해서

하고 싶은 일이 분명히 있을 거야.

"그거야말로 나의 진로인 거지."

p. 293


서정


14세와 타우타우씨

저자
우메다 순사쿠, 우메다 요시코 지음
출판사
아름드리미디어 | 2014-09-30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1998년 일본 그림책상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작!난생 처음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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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1 14:43 리뷰 소개

'센스의 차이' 책 시사회

(시사회 진행: 10월 08일 ~ 10월 22일 | 당첨자 발표 : 10월 23일 | 리뷰작성기간: 11월 06일 ~ 11월 19일)


*우수 리뷰어 : young2님 (2014.11.19 등록)


우리가 어느 한 사람을 보고 저 사람이 센스가 있네 혹은 센스가 없네 하는 것은 무슨 뜻일까 생각해보니 내가 상대방에게 무엇을 요구했을 때 내가 입 밖으로 내뱉은 요구사항에 대해 미처 생각하지 못해서 말하지 못했던 것까지 함께 내놓을 때 센스 있다고 말하곤 한다. 즉 내가 몰랐던 나의 가려운 곳까지 긁어주는 사람이 되어야만 센스있다고 하는 것이니 흔히 하는 말로 내가 저 사람 속을 들어갔다 나왔잖아 하는 말이 여기에 해당되는 듯하다.-약간 극대화시킨 경우일 수도 있다.

직장생활에서도 이런 센스가 필요한 경우가 있다. 예전 업무지시를 받을 땐 한 가지 지시를 받더라도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상황을 염두에 두고 준비하곤 했었는데 요즘에는 그러한 것은 지시받은 적이 없다며 시킨 일만 정확히(?) 하는 친구들을 보면 이런 센스를 아쉬워하게 되는 것은 나뿐만이 아닐 것이다. 자신의 큰 업무능력을 발휘하는 것도 좋지만 이런 센스들이 본인을 더 부각시킨다는 것을 알면 좋을 텐데....^^

 

저자는 이렇게 센스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첫 번째 많은 정보를 모아야 하고, 두 번째 그 수집한 정보 중에서 이른바 취사선택을 잘 해야 한다고 한다. 또 선택한 정보를 상대방에게 내 뜻이 통하도록 잘 전달해야 한다고 하였다.

다양하고도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주변환경과 자극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뜻이고 관심이 있다면 그 분야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고자 할 테니 그렇다면 해당 분야에 대한 데이터는 계속 누적이 될 터이니 필요한 사람에게 필요한 정보가 잘 전달이 된다면 그 효용가치는 매우 커지게 될 것이다. 이런 것은 마음먹고 할 수도 있는 일이겠지만 조그마한 관심부터가 그 출발점이 된다는 것은 모두가 잘 알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이런 관심을 기울여주는 자세가 바로 그 사람을 센스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차이를 만들어주는 것이 아닐까?


서정


센스의 차이

저자
이시와타 고이치 지음
출판사
청림출판 | 2014-10-06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열정, 스펙, 아이디어보다 중요한 단 한 가지, 오늘부터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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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1 14:39 리뷰 소개

'왜 A학생은 C학생 밑에서 일하게 되는가...' 책 시사회

(시사회 진행: 10월 08일 ~ 10월 22일 | 당첨자 발표 : 10월 23일 | 리뷰작성기간: 11월 06일 ~ 11월 19일)


*우수 리뷰어 : 바다님 (2014.11.18 등록)


<왜 A학생은 C학생 밑에서 일하게 되는가> (그리고 왜 B학생은 공무원이 되는가?)

 

책의 제목이 처음에는 어떤 내용을 말하고자 하는지 감을 잡을 수가 없었다.

그러나 목차와 책의 소개를 보니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였고, 부자아빠 시리즈의 하나로서 금융교육에 관한 내용이였다.

사실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는 읽어보지 못하였다.

그렇기에 이 책도 부자가 되기 위한 다른 자기계발 도서들과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전혀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아니 어쩌면 부자가 되기위한 또는 재테크 서적들의 모든 기본이 되지 않을까 싶다.

 

보통 우리들은 아이들에게 성공하기 위해서는 혹은 좋은 직업과 고임금 일자리를 잡기 위해서 공부를 열심히 해야하고 좋은 대학에 가야한다고 가르치고 있는 것 같다. 학교에서도 아이들이 공부하는 목적이 좋은 직업을 갖기 위해서 해야한다고 가르치고 있다.

그러나 저자는 말한다.

학교는 아이들을 현실 세계에 맞게 준비시키지 못하고 있으며, 더군다나 돈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다. 부모가 먼저 나서서 자녀들에게 '금융교육'을 시켜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우선 저자가 말하고 있는 A,B, C 학생이란 "A" 학생은 (Academics, 학자형), "B" 학생은 (Bureaucrats, 관료형), 즉 피고용인이되는 부류를 말하며.  "C" 학생은 (Capitalists, 자본가형)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게 되는 부류이다.

 

 

저자는 자신의 부자아빠를 통해서 경험으로 배웠던 금융교육들을 이 책을 통하여 우리들에게 알려주고 있다.

돈보다도 더 '금융교육'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으며, 집에서 부모가 어떻게 금융교육을 시켜야 하는지도 행동 요령과 지침까지도 설명해 주고 있어 부모들과 아이들이 금융교육에 대해 공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금까지 나는 금융교육은 나와같은 사람에게는 필요없고, 은행에 다니거나 증권회사 다니는 사람들에게만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또 돈에 대한 교육은  아껴쓰며 저축 하고, 그것이면 되는 줄 알았다.

그러나 이 책을 읽어보니, 우리가 그렇게 단순하게 생각하며 살아온 것 조차 금융에 관해 배우지 못하였기 때문이고, 관료형의 사람들에게 교육을 받았기 때문이란다.

 

<왜 A학생은 C학생 밑에서 일하게 되는가>는 내게는 그야말로 충격적이였다.

집은 자산이 아니라고도 말하며, 좋은 빚을 이용해 더욱 부자가 될 수 있다거나 , 현금흐름이나 재무제표등의 돈의 언어에 대해서도 알아야 한다고 하는 모든 내용들이 기존에 알고 있던 부자가 되는 방법들을 뒤 엎는 내용들이 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충분이 공감이 되었다.

 

그리고 금융교육의 시작은 초등학생때인 12살 이전에 시키는 것이 좋다고 하며, 모노폴리 게임은 금융교육의 아주 좋은 시뮬레이션이라고 한다. 저자는 부자아빠와 함께 일주일에 한번은 모노폴리 게임을 하였다고 한다. 이전에는 아이들이 모노폴리 게임을 하고 있으면 돈놀이 하는 것을 배우는 것이 안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닌가 싶었는데, 내가 아주 잘못 알고 있었던 것이다.^^

 

어떤 부모이든가에 자녀들이 좋은 직업을 갖고, 돈도 많이 벌고, 성공하기를 바랄 것이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공부를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에 가고 대기업이나 전문직을 가져야만이 성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물론 그러한 길을 통해 부자가 될 수도 있고, 성공할 수 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의 좁디 좁은  금융에 관한 안목을 자녀들에게 물려주어 그 좁은 안목에서 자신의 길을 선택하게 하지 말고, <왜 A학생은 C학생 밑에서 일하게 되는가>를 통해 금융교육을 하고 보다 넓은 시야와 안목을 물려 주었으면 좋겠다.

 

내 직원들은 금융 교육보다 돈을 더 중요하게 여긴단다. 그래서 피고용인에 머무는 거야. p 263

 

부모가 자녀에게 "자산을 획득하는 법을 익혀라."가 아니라 "학교를 졸업하고 일자리를 얻어라."라고 가르치기 때문에 자본가들과 나머지 사람들의 격차가 발생하는 것이다. p 311

 

금융교육이 가져다 주는 10가지 불공평한 이점

1. 소득의 종류와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을 얻을 수 있다.

2. 베풀 줄 아는 관대함을 지닌다.

3. 세금을 더 적게 낼 수 있다.

4. 빚을 이용해 부자가 될 수 있다.

5. 소득 수준을 높일 수 있다.

6. 감성 지능을 높일 수 있다.

7. 부에 이르는 다양한 길을 이해할 수 있다.

8. 자산을 보호할 수 있다.

9. 일찍 은퇴할 수 있다.

10. 보상의 법칙을 활용할 수 있다.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리뷰임>


서정


왜 A학생은 C학생 밑에서 일하게 되는가 그리고 왜 B학생은 공무원이 되는가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 지음
출판사
민음인 | 2014-09-26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시리즈 최신작. 국내에서만 300만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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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4 15:44 리뷰 소개

'상뇌하뇌' 책 시사회

(시사회 진행: 10월 02일 ~ 10월 15일 | 당첨자 발표 : 10월 16일 | 리뷰작성기간: 10월 30일 ~ 11월 12일)


*우수 리뷰어 : 하롤하롱님 (2014.10.30 등록)


 나는 우리나라 역사, 특히 근현대사에 대해서는 꼭 배우고 이해해야한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지금 내가 여기있다는게 참으로 대단한 일이구나 생각한다.

이런 나에게 이 책의 시대적 배경과 주제는 흥미롭게 다가왔다.


 처음 몇 페이지는 사이가 좋지않은 기자 부부가 나오길래 이게 내용과 무슨 상관일까 하고 생각했었지만

이 두 사람이 각자 일제강점기의 피해자인 서수철 할아버지와 오순덕 할머니를 취재하면서 이어가는 형식이었고

나는 굉장히 신선하게 느껴졌다.  할아버지가 해주시는 소록도의 감금실,수탄장등 여러장소에 대한 설명과 이야기, 할머니께서 나눔의 집 역사관에서 해주신 이야기들이 마치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 생생한 느낌도 들었다. 그리고 그 역사적 이야기 속에서 나오는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지고지순한 순정은 마치 아주 슬픈 연애 소설을 읽는 듯했다. 


오로지 정혼자를 위해 의원이 되고, 정혼자의 생일 선물을 위해 손가락질 좀 당하면 어떠냐는 할아버지가 멋있었고, 그런 할아버지가 가져다 준 떡을 마음아파 못 먹겠다는 할머니가 예뻤다. 그런데 그런 두 분이 왜 헤어지셔야 했을까... 읽으면서 중간중간 엄청 훌쩍거렸던것 같다. 두 분이 편지를 주고 받는 내용에서는 정말 많이 눈물이 났던것 같다. 일제시대 일본은 우리에게 너무 무자비했고 잔인했다. 일본인들이 일으킨 전쟁에 왜 조선의 청년들이 나가 싸워야 했는지, 조선의 여인들이 피해를 받아야 했는지. 조선 사람이기에 이런 일들을 당하는게 당연하다는 일제의 사고에 화가 났고, 억울했다. 대체 어느 누가 사람 사람마다의 가치를 평가하고 가치가 낮다고 해서 그 들의 인생을 맘대로 할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다는건지. 마음이 아팠고, 가슴이 답답했다. 그런 상황속에서 등장하는 따뜻한 아낙과 강직한 하춘희는 이 책에서 주인공 못지않게 나에게 깊은 인상을 줄 수 밖에 없었다. 그래도 늦게나마 결국은 만나게 되었다 라는 결말이 마음을 좀 풀어주었다.  그런데 마지막 부분에 주인공 주변인물들이 하늘에서 주인공에게 하는 이야기가 물론 따뜻한 이야기였지만 왠지 나는 오글거린달까...무튼 집중할수 있는 스토리와 더불어 읽기 편한 글씨크기와 여백 덕택에 읽기가 더 수월했고, 금방 한 권을 다 읽을 수 있었다. 일제강점기라는 과거의 아픔 속에 사신 분들께는 무엇으로도 보상할을 수 없겠지만 책 속에서 할머니의 마음처럼 하루빨리 일본이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우러나는 사과를 했으면 바란다. 또한 이 책을 읽고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이 책을 읽고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인 소록도에 관한 것이었다. 


읽기전에는 소록도에 대해서는 한센병 환자들이 모여 살고 있는 섬이라는 것 밖에 알지 못했다. 소록도에 왜 한센병 환자들이 모여살게 되었는지 그리고 얼마나 많은 핍박과 고통속에 살았는지는 전혀 몰랐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을 읽고 깜짝 놀랄수 밖에 없었고, '이게 진짜 일어났던거야?! 어디까지가 사실인거야?'라는 생각에 인터넷으로 소록도에 대해서 더 자세히 검색하기도 했다. 그리고 나라나 민족을 떠나 사람이 또 다른 사람에게 얼마나 잔인해 질수 있는지 무서웠다. 괜히 내가 더 죄송스런 마음이 들기도 했다. 나였더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과 반성을 해보기도 했다.

앞으로 한 동안은  여운이 남을 것 같다.


서정


그날

저자
소재원 지음
출판사
마레 | 2014-10-01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우리가 강요에 못 이겨 했던 그 일을 역사에 남겨 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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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1.19 13:50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Daum책 2014.11.21 14:32 신고  Addr  Edit/Del

      안녕하세요, Daum책입니다.
      책시사회 문의는 daumbook@daumcorp.com 메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4.11.14 15:41 리뷰 소개

'상뇌하뇌' 책 시사회

(시사회 진행: 10월 02일 ~ 10월 15일 | 당첨자 발표 : 10월 16일 | 리뷰작성기간: 10월 30일 ~ 11월 12일)


*우수 리뷰어 : 얀웬리님 (2014.11.09 등록)


좌우를 넘어서 상하로 관찰하고 실행하자.


우주만큼이나 거대하고 신비를 품고 있는 것이 바로 우리의 뇌입니다. 하지만 뇌의 중요성을 자각하고 연구하기 시작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본격적인 발전은 자기공명촬영장치(MRI)이 개발되고 나서부터입니다. 사회 또한 두뇌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는 정보화 시대로 접어들었고, 창의성에 대한 관심 또한 최고조에 이르고 있습니다. 덕분에 뇌과학은 가장 최신의 학문이자 뜨거운 관심의 대상입니다.  

 

 하지만 이런 뇌과학에 대한 관심에도 불구하고, 뇌에 대한 우리의 지식은 빈약하기만 합니다. 더 나아가 잘못된 정보와 선입견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그 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이 좌/우뇌의 역할 분담이라고 심리학자 스티븐 M. 코슬린은 지적합니다. 좌뇌가  언어적/분석적/논리적 사고를 하고, 우뇌가 종합적/직관적/예술적 사고를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뇌를 부분적으로 바라보았을 때입니다.  실제 뇌가 작동할 때는 좌, 우뇌의 기능들이 네트워크를 이루어 계획/실행은 뇌의 위쪽 상뇌에서 담당하고, 관찰과 분석은 뇌의 아래쪽 하뇌에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저자들은 이러한 상/하뇌를 기준으로 새로운 인지유형을 발견하고, 보여줍니다. 이런 구분에 의하면 4가지 인지 유형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상뇌와 하뇌를 모두 활용하는 데 편안함을 느끼고, 리더로 적합한 운동자 유형, 반대로 상뇌와 하뇌를 즐겨 활용하지 않는 조직체의 근간을 이루는 적응자 유형, 상뇌보다 하뇌를 활용하는데 편안함을 느끼며, 사색형이 많은 지각자 유형, 하뇌보다 상뇌를 활용하는 걸 편해하는, 아이디어가 많은자극자 유형이 바로 그것입니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자신이 어떤 유형에 속하는지 알 수 있는 테스트가 첨부되어 있습니다. 저는 영혼이 자유로운 독불장군같은 자극자 유형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테스트를 하기 전에는 저 자신이 지각자 유형이라고 생각했기에, 의외의 결과에 다소 놀랐습니다. 역시 자신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뇌의 역할을 똑바로 알고, 최적을 활용법을 구하는 이들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서정



상뇌하뇌

저자
스티븐 M. 코슬린, G. 웨인 밀러 지음
출판사
추수밭 | 2014-09-25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뇌는 좌우가 아니라 상하로 작동한다!생각하는 방식에 대한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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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4 15:37 리뷰 소개

'자스민, 어디로 가니?' 책 시사회

(시사회 진행: 10월 02일 ~ 10월 15일 | 당첨자 발표 : 10월 16일 | 리뷰작성기간: 10월 30일 ~ 11월 12일)


*우수 리뷰어 : 구름 님 (2014.11.12 등록)


반려동물 와 더불어 생활해 본 분들은 이 책 작가의 생각을 어느 정도 공감 하시리라 생각이 든다.

강아지를 통해 느낀 삶과 죽음 사랑, 배려에 대한 성찰을 일상적인 우리들의 삶을 통해 진솔하게 이 책을 통해 담아 놓고 있다.

무겁지는 않지만 여운이 오랜 남는 향기 나는 그런 류의 책이다.

 

 

 

따뜻한 봄날에 찾아온 우연한 인연이 소중한 인연으로 변한 작은 강아지 자스민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자스민과의 첫 만남은 데면데면 했지만 자스민의 작은 심장이 뛰는 것을 느끼고 그로인해 전해지는 작은 생명체의 따뜻함을 통해 작가는 자스민을 좋아 지게 된다.

이 느낌은 체험해보지 못한 사람들은 이해하기가 쉽지 않을 것 란 생각이 든다.

안았을 때 따뜻한 온기가 피부를 통해 전해지는 그 작은 생명체의 따스함을...

유난히 숲과 꽃의 산길을 좋아한 자스민 덕분에 작가는 어릴 적 추억들이 되 살아나고 그때 산과 들에서 뛰어 놀면서 본 자연의 색들이 자기에게 얼마나 지대한 영향을 끼쳐는 지 새삼 느낀다.

요즘처럼 가족끼리 같이 밥상에 다 함께 모여 식사하기가 쉽지 않았던 시대는 유사이래 없었다.

실내에서사람들과 함께 지내는 동물들을 유심히 살펴보면 자기들이 사람인양 착각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 아니지 하는 의심을 들 때가 가끔 있는데 그것은 교감이 깊어진 때문 일 것이다.

매일 아침 가족들이 식탁에 모일 때 까지 분주히 뛰어 다니면 재촉하는 모양새를 보니 자스민도 가족들과 교감이 깊어진 모양 이다.

식사시간에 조금이라도 늦어진다 싶으면 자스민은 방으로 욕실로 뛰어 다니면 캉캉 짖어 댔다고 한다. 자스민 덕분에 가족들이 매일아침 모여 함께 식사를 한다. 자기도 한자리 차지해서 밥 주기를 기다리면서 가족이 다모여 식사하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행동으로 가르쳐주는 작은 강아지 자스민..

음식은 추억이라는 말이 있듯 가족이 모여 하는 식사를 통해 가족끼리 교감도 하고 추억을 쌓은 일이니 만큼 식탁의 소중함을 자스민을 통해 느낀다.

 

자스민은 가족이 한사람이라도 들어오지 않으면 현관문 앞에서 기다린다.

기다림은 사랑이다.

오지 않는 그대를 기다리는 것 뿐 아니라 그대의 실수와 잘못까지도 기다리는 것도 사랑이다.

산행을 할 때 자스민은 앞서가는 작가를 따라 가다가도 잠시 멈추어 뒤처진 가족들을 기다리는 배려도 잊지 않는다.

빈부격차가 날로 심하되고 있는 상황에서 자스민의 작은 배려를 통해 배려라는 것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잘 들어나 있다.

조금만한 배려가 사회를 얼마나 아름다워지게 하는지를 심도 있게 생각하는 시간이 되어서면 한다.

이 작은 생명체는 우리들에게 서로 사랑하는 법과 약자에 대한 배려에 대해 일려주고 우리들의 곁을 떠낫다.

저는 어른을 위한 한편의 동화 같은 이야기의 이 책을 통해 살아 있는 것을 사랑 한다는 것과 그것에 대한 의미를 깊이 있게 생각해 보게 되었다.


서정


자스민, 어디로 가니?

저자
김병종 지음
출판사
열림원 | 2014-09-24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연필과 붓으로 담아낸 조용한 사랑 이야기 팍팍한 세상, 모두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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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4 15:32 리뷰 소개

'향기로운 노년을 위한 소통의 리더십' 책 시사회

(시사회 진행: 10월 02일 ~ 10월 15일 | 당첨자 발표 : 10월 16일 | 리뷰작성기간: 10월 30일 ~ 11월 12일)


*우수 리뷰어 : 퍼시벌님 (2014.11.12 등록)


고령화 사회다. 아이보다 노인이 더 많은 세상이다. 100세 시대다. 그로 인한 부분적인 사회적 인식도 서서히 바뀌고 있지만 여전히 제자리인 경우도 있다. 노인을 바라보는 시선도 바뀌어야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노인 자신의 인식이다. 과거와 다르게 노인은 저무는 해가 아니다. 그것은 좀더 나중으로 미루고, 다른 삶의 기차로 갈아타는 과정이어야 한다. 은퇴를 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며 젊은 시절 못했던 것들을 할 수도 있고, 새로운 공부나 분야에 도전할 수도 있다. 그것으로 뭘 이루겠다기보다는 그런 과정 자체에서 보람과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반면 노인이 되어도 계속 일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일 자체가 좋아서 놓지 않는 경우도 있겠지만, 경제적 상황 때문에 힘들어도 놓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저마다 상황은 다르지만, 각자의 삶에서 향기로운 노년을 기대한다. 책에서 말하는 웰에이징, 즉 잘 늙어가는 것이 향기로운 노년을 위한 길이다. 나이 드는 것이 서글프고 죽도록 싫을 수는 있지만, 그건 누구나 할 것없이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다. 잠시 울적함에 빠진 후 곧 빠져나와야 한다. 건강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생물학적인 나이 먹는 건 늦출 수도 있다. 거스를 수 없는 세월을 악착같이 막으려 발버둥칠수록 주름살은 더 늘어간다. 나이듦을 수용하고, 그 나이에서 잘 사는 걸 생각해야 한다. 건강관리를 하고, 삶이 변했다면 새로운 삶을 기쁘게 맞이해야 한다. 웰에이징에 있어 ‘소통’도 중요하다. 그건 노인뿐만 아니라, 전세대를 아우르는 주제다. 다만 노인이 될수록 점점 더 외로워지고 마음이 약해진다는 점에서 소통이 좀더 절실할 수 있다. 자녀간의 소통, 아직 일을 놓지 않는다면 동료간의 소통, 이웃 혹은 비슷한 연배의 친구간의 소통 등 다양한 관점에서 소통이 원활해지면 향기로운 노년이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소통의 문제로 사람간에 부딪히는 게 가장 큰 스트레스이고, 그로 인한 불행의 무게가 크다. 남은 삶을 그런 시간으로 보내기엔 시간은 너무나 빨리 지나간다.


개개인 노인은 물론이고, 사회적으로 고민해야 할 행복한 노년의 삶에 대해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몇 가지 떠오르는 생각이 있지만, 그것은 여전히 막연하다. 그런 내용을 정리된 책으로 만나는 것도 의미가 있다. 좀더 여유시간이 많아졌다면 독서도 향기로운 노년에 빠질 수 없는 항목이다. <향기로운 노년을 위한 소통의 리더십> 은 제목 그대로 행복한 노년과 소통을 말하는 책이다. 누구나 노인이거나 노인이 된다. 가족 중에 노인이 있을 수도 있다. 노년의 삶은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고령화 사회를 넘어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할 수도 있는 현실에서 노년의 삶을 생각하는 건 당연하다. 책을 읽으며 향기로운 노년에 대해서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책에서 말하는 ‘소통’은 ‘향기로운 노년’과 이어지는 소통으로 생각했다. 그래서 노인의 소통이라 여겼는데, 그것과는 조금 거리가 있다. 소통이라는 주제로 향기로운 노년과는 별개의 주제로 말한다. 한권의 책에서 두 가지 주제를 말하는 게 잘못된 건 아니지만, 제목만 보면 책내용을 잘못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노인에게도 소통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소통이라는 주제 또한 ‘향기로운 노년’속에 담을 수도 있겠지만, 책에서 말하는 소통은 노년의 소통보다는 소통 자체를 내세운 것으로 보인다. 학생과 교사사이의 소통, 상사와 부하직원 간의 소통은 노인의 소통과는 거리가 있다.


1부에서 향기로운 노년의 삶을 말하다가, 2부에서는 소통을 말한다. 소통이란 주제가 전세대를 아우른다는 점에서 2부에서 말하는 많은 내용이 노년의 삶에도 적용되지만, 노인의 삶에만 국한되는 건 아니다. 그래서 책내용은 ‘행복한 노년의 삶’과 ‘소통’이라는 두 개의 주제로 된 책으로 보면 될 것 같다. 노인의 삶과 소통에 대한 조언들을 부담없이 만날 수 있다. 다만 전체적으로 다소 진부하고 식상하다. 비슷한 주제로 말할 때 비슷한 내용인 것은 당연하겠지만, 그 속에 이 책만의 주장이나 생각도 부분적으로 담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그리고 소통의 몇 가지 방법, 행복한 노인의 몇 가지 습관 등 항목을 나눠 말하는 내용이 제법 되는데, 그것은 책의 내용을 좀더 간결하게 파악할 수 있어 좋다. 다만 그 항목이 중복되는 게 몇 개 보이는 건 아쉽다. 예를 들면 ‘긍정적 사고’가 몇 개의 주제 항목에 중복되는 식이다. ‘긍정’이라는 표현은 워낙 폭넓게 사용할 수 있어 그럴 수도 있겠지만, 항목을 설명하는 내용에 반복적으로 포함되는 것은 모르겠지만, 항목 자체가 중복된 건 아쉽다. 그럼에도 전체적으로 기억할 만한 내용도 있다. 노인이 직접 읽고 그 내용을 참고할 수도 있겠지만, 자식이나 다른 가족이 책을 읽고 참고할 만한 내용을 알려주거나 노년의 삶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킬 수도 있다. 노인 당사자가 어떤 삶고 살고 싶더라도,  가족의 이해나 공감 나아가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에 주변 가족들도 책내용을 참고할 수도 있다. 웰빙, 웰다잉까지는 많이 접했다는데, 웰에이징 이라는 표현은 낯설게 다가온다. 잘 사는 것과 잘 늙는 것은 비슷하지만 다르다. 책의 내용을 참고해서 웰에이징을 위한 준비운동을 할 수 있다. 더불어 전세대에 있어 필요한 ‘소통’이라는 주제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다.


노화 하면 육체적 노화만을 떠올리기 쉽지만, 정신적 노화도 그 못지 않다. 책에서는 그것을 짚어준다. 정신적 노화를 몰고오는 8가지 부정적 정서를 소개한다. 상실감, 불안감, 떨어지는 자신감, 두려움, 과거 지향적, 노여움, 외로움, 서운함 이 그것이다. 은퇴를 하면서 하는 일이 없어지거나, 죽음으로 잃는 친구가 늘어나면서 상실감을 가지게 된다. 그런 상실감은 불안감을 몰고온다. 이제 지는 해라고 스스로 한계를 지으며 자신감을 잃는다. 겁없던 젊은 시절이 있더라도 노인이 되면 두려운 것들이 늘어난다. 노화로 인한 건강 약화, 죽음이 점점 다가온다는 것도 두렵다. 그런 감정들이 들수록 과거 지향적이 된다. 젊었을 때, 건강했을 때... 그런 추억에 잠시 빠지는 건 괜찮지만, 너무 몰입하면 소중한 현재의 삶이 중심에서 가장자리로 밀려난다. 앞서 말한 감정들로 인해 화를 내는 경우가 많아지고, 결국 인생은 혼자라는 생각에 외로움도 더해진다. 약해지는 자신과 비례해서 서운한 감정은 점점 커진다. 책에서는 그런 부정적인 감정을 대체할 긍정적 정서도 말한다. 편안함, 설레임, 감사, 의욕, 긍정 이 그것이다. 같은 상황에서도 다르게 반응할 수 있다. 일에 치여 살다가 은퇴함으로써 생긴 여유로운 시간을 맘껏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하면 설레일 수 있고, 감사의 마음을 가질 수 있다. 여유 시간에 새로운 뭔가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욕이 생길 수도 있고, 세상이치를 많은 시간 경험하면서 작은 것에 연연하지 않고 마음이 편해질 수도 있다. 인간에겐 부정적 정서와 긍정적 정서가 공존할 수 밖에 없다. 약한 인간이기에 부정적 정서 자체를 외면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거기에 너무 무게를 두면 삶이 위태로워진다. 그런 감정은 잠시만 빠지고, 긍정적 정서쪽으로 대체할 필요가 있다.


2부에서는 26가지 소통 기술을 말한다. 그 중 몇 가지만 소개하면, 비교하지 말자, 나의 실패담을 먼저 들려주자, 무관심한 칭찬은 독이다, 술이 소통의 해결사는 아니다, 상대의 자존심을 지켜주자, ‘절대’란 말로 단정 짓지 말자 등이다. 비교는 어리석다. 기본적으로 객관적인 비교에는 한계가 있다. 비교대상의 상황이 다르기 때문이다. 나보다 잘나고 돈 많은 사람은 항상 있기 마련이다. 나보다 돈 많은 친구는 부모에게 많은 재산을 물려받았을 수도 있다. 기본 조건이 다르면 비교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 그걸 떠나 남의 인생에 과도하게 기웃거릴 필요가 없다. 그것보다는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게 맞다. 굳이 비교한다면 타인과의 비교보다는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를 비교하는 게 낫다. 사람들은 타인의 경험을 궁금해 한다. 그 중 실패담은 상대에게 더 진정성 있게 다가갈 수 있고, 두 사람간의 벽을 허물 수도 있다. 실패담을 들려준다는 것은 상대를 신뢰한다는 것이다. 사람은 기계적인 칭찬과 진심어린 칭찬을 구분할 수 있다. 같은 말로 칭찬하더라도 무심한 칭찬은 안하는 게 낫다. 저자의 말대로 독이다. 소통이 어려울 때, 술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적당히 마시고 1차에서 끝낸다면 술이 분위기를 부드럽게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술이란 게 그렇게 딱 자르기 어렵다. 마시다보면 실수를 하게 되고, 관계가 더 틀어질 수 있다. 소통은 술자리에만 하는 것이 아닌데, 술로 소통하고자 하면 술이 없을 때는 더 불통이 될 수 있다. 저자는 자존심이란 남에게 굽히지 아니하고 자신의 품위를 스스로 지키는 마음이라고 말한다. 내게 자존심이 있듯, 상대도 자존심이 있다. 상대의 자존심을 존중해야, 상대가 내 자존심을 존중하길 기대할 수 있다. 세상은 복잡하고 내가 아는 건 티끌이다. 절대 라는 말은 그래서 위험하다. 그런 말을 쓰는 사람은 상대에게 신뢰를 주지 못한다. 간혹 자기계발서에 그런 단정적인 표현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 표현을 읽을 때면 저자에 대한 신뢰가 떨어진다. 뭔가 강조하거나 우위에 서기 위해 쓰는 표현이겠지만, 결과적으로 상대에게 신뢰를 잃고 편협한 사람이라고 생각될 수 있다.


서정


향기로운 노년을 위한 소통의 리더십

저자
엄태석 지음
출판사
도서출판이른아침 | 2014-09-19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행복한 노인은 생각과 행동이 남다르다! 행복하고 아름다운 노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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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7 14:37 리뷰 소개

'유리감옥' 책 시사회

(시사회 진행: 9월 25일 ~ 10월 08일 | 당첨자 발표 : 10월 10일 | 리뷰작성기간: 10월 23일 ~ 11월 05일)


*우수 리뷰어 : 무한에너지님 (2014.11.05 등록)


이제는 기술과 인간이 협력해야 할 때


나는 차에 내비게이션이 없다. 나의 생활반경이 극히 한정적인데서 오는 불필요함이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정 길을 못 찾을 것 같으면 스마트폰의 내비게이션 앱을 사용하면 된다. 그런데 가끔 아는 길임에도 불구하고 재미삼아 내비게이션 앱을 사용해 볼 때가 있다. 그때 느낌은 신기하고 편리하다. 속도위반 카메라의 위치를 어찌 그리 잘 아는지. 하지만 시간이 지난 후 생각해보면 그때 목적지로 가는 경로 도중에 있었던 일들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 마치 ‘블랙아웃’ 당했을 때의 느낌을 종종 경험한다. 내가 실제로 운전에 집중했는지 아니면 내비게이션의 음성에 집중했는지 가늠할 수 없는 것이다. 이런 경험들은 인해 너무나 편리한 내비게이션이지만 장착을 주저하게 만든다.

 

나는 내비게이션이 주는 자동화로 생긴 여유로움을 전혀 활용하지 못했던 것이다. 이런 현상은 비단 내비게이션뿐만 아니다. 내 몸의 반경 1m 밖을 떠나본 적이 없을 것 같은 내 스마트폰. 이 혁신적인 제품이 우리들 손에 쥐어진 것은 겨우 5년 정도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우리들의 생활과 사고방식은 많이 변했다. 이제 스마트폰 없이 생활하는 것은 상상하기 힘들 정도이다. 이 매력적인 도구는 우리의 개인 비서를 자처하며 우리에게 편리함과 즐거움을 제공한다. 하지만 우리는 이 도구의 이름처럼 스마트해졌는가는 전혀 다른 문제이다. 거의 제한 없이 저장 가능한 전화번호 목록, 클라우드와 연동되는 사진첩, 친절하게 미리 알려주는 일정, SNS으로의 무한대적인 접근등으로 우리는 편리함을 제공받지만 그로 인해 가장 친한 친구의 전화번호조차 기억하지 못하고 빛바랜 사진 한 장의 소중함을 느끼지 못하고 내일 있을 친구와의 약속은 머릿속에 없다. 그리고 이름 모를 사람들과의 대화로 옆에 있는 친구들과의 소통은 점점 더 약해진다. 스마트폰이 우리에게 주는 여가마저도 스마트폰에 도로 내어주고 만 것이다. 아이러니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니콜라스 카는 이러한 자동화에 빠진 현실에 깊은 의문을 던진다. 스스로 운전하는 자동차는 과연 윤리적일 수 있나? 스스로 하늘을 나는 비행기에 조종사의 권한은 어디까지인가? 자동화된 진료시스템에서 의사는 올바른 진단과 처방을 할 수 있나? CAD를 사용하는 건축가는 과연 창조적인가? 오로지 성과 위주의 기술 발전과 자동화에 인간의 삶은 풍요로워 질 수 있나? 자동화가 나의 재능이나 기술을 더 높여주는 것인가? 아니면 이것이 컴퓨터나 기술에 더 의존하게 해서 내 삶을 약화시키나?

 

니콜라스 카는 컴퓨터처럼 잘 디자인되어 쓰이고 있는 기술의 도구들이 우리가 보다 큰 것을 이루도록 도운 것에 대한 찬사를 보내면서도 우리가 너무 많은 부분을 컴퓨터에게 넘겨버리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를 보낸다. 지금까지는 빠르고 효율적이며 수고를 덜어주는 자동화의 장점들에만 초점을 뒀다면 이제는 기술에 너무 의존하다가 잃는 것들도 살펴야 한다고 말한다.

 

현재까지의 기술의 발전은 효율성과 그 성과만을 바라보고 달려왔다. 그러나 우리는 이제 기술과 인간의 협력을 고민해야 된다. 인간의 가치를 생각한 기술의 발전을 심각하게 고민하여할 시기가 찾아온 것이다.


서정


유리감옥

저자
니콜라스 카 지음
출판사
한국경제신문사 | 2014-09-12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 세계적 디지털 사상가 니콜라스 카 4년 만의 신작! ★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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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7 14:27 리뷰 소개

'한 우물에서 한눈팔기' 책 시사회

(시사회 진행: 9월 25일 ~ 10월 08일 | 당첨자 발표 : 10월 10일 | 리뷰작성기간: 10월 23일 ~ 11월 05일)


*우수 리뷰어 : 송경화님 (2014.11.05 등록)



한 우물에서 한눈팔기...책 제목만 들으면, 한 우물을 파보라는 소리인지, 한우물을 안파서 내 꿈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뜻인지..

조금 애매모호하다. 하지만 읽어보면, 진짜 공감 되는 부분이 너무나도 많다.


나는 현재 결혼과 동시에 전업주부로 일하고 있다. 결혼 전에는 전문직에 종사는 나름 전문직 종사자였다.내가 대학을 졸업하고, 전공한 면허를 따고, 거기에 맞는 일을 하면서,,가끔은 회의감도 들어서, 다른 꿈을 꾸기도 하였다. 하지만, 막상 내가 여기서 나가면 무엇을 할수 있느냐? 라는 물음을 두면, 나는 할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었다. 그냥 우리는 대학에 들어가면, 그 전공을 살려서 취업해야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실제 전공을 살리는 이가 몇이나 되겠는가? 막상 대학이라는 울타리에 가둬놓고 보면, 우리는 점차 바보가 되어간다. 전공을 제대로 살리면 다행이지..라는 막연한 생각~하지만 전공을 살리는 이도 그리 많지 않다. 그리고, 취업을 하면 나는 그분야의 최고가되지도 못한다. 그냥 어중간 남들 눈치보면서 하는 정도..그렇다고 막상 직장을 나오면 나는 다른것도 할수 없는 바보. 다른 누군가와 대화를 해도, 내가 아는 분야만 나와야 어느정도 대화가 되고, 모르는 분야가 나오면 나는 꿀먹은 벙어리가 된다. 앞으로는 이런 바보보다는, 내 분야에서도 꾸준히 노력하고, 다른 사람과의 의사소통을 통해서 무언가를 배우려 해야하며, 이해하려고 해야한다. 성공한 사람들은 내가 최고라는 생각보다는 상대방을 이해하기 위해 무언가를 배워나간다. 그러므로, 주변에 사람들이 모이게 되며, 인맥을 넓혀 나가고, 어느덧 돌아보면 그사람 주변에는 다양한 분야의 여러사람들이 따르는 것 같다.


나는 책을 읽으면서, 가슴에 와닫는 문구가 있다. 그것은 "저는 돈을 받아야 내 재능을 제공하는 give and take식 영업은 일차원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21세기의 세련된 영업은 내가 가진 재능, 내가 가진 기술을 먼저 풀고 내것을 충분히 느끼게 한 다음, 시간을 들여서 나를 좋아하는 사람을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머지 것들은 그다음에 자연히 따라 온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때문에 특별한 재능이 있다면 반드시 나눠야 합니다. 그래야 수요가 생기고, 수요가 생겨야만 내 밥그릇도 커지는 법이죠."


요즘 우리 동네에서도 재능 기부를 많이 하고 있다. 그런 사람들 주변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따르고 있더라.얼마나 부러운지..지금껏 나는 살면서 내가 잘하는게 무엇인지 생각해보았다. 내가 남에게 배풀수 있는건 무엇인지, 앞으로 무엇을 할수 있을지,,

한심스럽게도 지금껏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도전해보지 않았고, 돈이 아깝다는 핑계로 배우지 않았고,,지금 도전하려니, 육아때문에 도전할수 없고..온갓 핑계가 난무하는데..과연 내가 무엇을 할수 있겠는가..이책을 읽으면서, 나는 한가지 목표가 생겼다. 집에만 있는 나에게 채찍질 하며, 집 밖으로 나가 사람들과 대화를 하고, 그사람과 어울리며, 그 무리에 스며드는게 내 목표가 되었다. 집에서 밥이난 하는 그런 아줌마가 아닌, 사람들과 어울리며, 그사람들이해하며, 배워나가는 것이다. 그것 하나만으로 평범한 내가 사회에 스며드는게 아닌가 싶다. 이제 나를 찾아 나는 많은 생각을 하고 많은 사람과 접촉을 시도 해보려 한다. 나에게 용기를...



서정


한 우물에서 한눈팔기

저자
강신주, 송길영, 김홍탁, 정지훈, 밥장 지음
출판사
베가북스 | 2014-08-27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강신주, 송길영, 김홍탁, 주영하 등대한민국 최고의 리더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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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31 13:44 리뷰 소개

'부하직원이 말하지 않는 진실' 책 시사회

(시사회 진행: 9월 18일 ~ 10월 1일 | 당첨자 발표 : 10월 02일 | 리뷰작성기간: 10월 16일 ~ 10월 29일)


*우수 리뷰어 : 나무님(2014.10.28등록)


불과 몇달전 겪었던 상사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


부하직원이 말하지 않는 진실..처음엔 단순한 호기심만 있었다.

그리고 나와 같은 처지와 생각을 가지고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과연 있을까란 궁금증도 있었고..

그저 가볍게 읽고 웃으면서 책을 덮을 수 있을 내용일 것이라고 섣부른 판단을 한 것에

책을 다 읽고 난 지금 이 책을 쓰신 저자께 죄송한 마음이다.


첫페이지에서 부터 끝페이지 까지 어쩌면 내가 몇달전까지 같이 했던 그 상사 얘기와 똑같은지...

그 상사와 같이 일하면서 느꼈던 그 불쾌한 기분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기분이었다고나 할까...

그렇지만 이 책을 통해 배운 것이 많았기에 앞으로도 몇차례는 이 책을 읽고 또 읽을 것 같다.

내가 리더가 됐을때 이 책을 지침서로 삼으면 최소한 같이 일하는 직원들에게 불쾌감을 주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 책 내용 중에 "리더의 업무수첩에 어떤 내용이 기록되어 있는지를 확인해 보면

함께 일하고 생활하는 직원 개개인에 대한 이해가 얼마나 높은지 알 수 있다."라는 구절은 정말로 신선했다.

과연 업무수첩에 직원 개개인에 대한 내용을 적어놓은 리더가 있을까란 의문도 들었지만

향후에 내가 상사가 된다면 이 방법을 꼭 써야겠단 생각을 하게 됐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 책을 몇달전 까지 같이 일했던 상사 책상위에 꼭 올려 놓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졌지만

엄청 집요한 그 상사가 누가 올려놨는지 찾아내서 해코지 할 것이 두려워 그렇게 하지는 못하겠고

그 상사가 어떤 계기로든 이 책을 꼭 읽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자기 자신을 조금은 알았으면 좋겠다..

직장생활에 커다란 도움이 될 이 책을 읽게 돼서 행운이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선물해야겠다..

그래서 상사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아 직장생활이 고역이 직원들이 이책을 읽으면서 후련하고, 위로받고..

조금이라도 스트레스를 날려 버렸음 좋겠다. 


서정


부하직원이 말하지 않는 진실

저자
박태현 지음
출판사
책비 | 2014-08-27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내가 언제 일을 이런 식으로 하라고 했어?“ 너무나도 다른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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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31 13:41 리뷰 소개

'뇌는 왜 삽질을 시킬까?' 책 시사회

(시사회 진행: 9월 18일 ~ 10월 1일 | 당첨자 발표 : 10월 02일 | 리뷰작성기간: 10월 16일 ~ 10월 29일)


*우수 리뷰어 : 레니 (2014.10.28등록)


뇌는 왜 삽질을 시킬까?

책의 제목을 보는순간!! 궁금했다. 정말 미치게 궁금했다.

 내 뇌가 삽질을 하는 이유가 너무나도 궁금했다.

살다보면 내 자신이 행한 행동에 놀랄때가 어디 한둘인가? 

그럴 때마다 삽질했다고 우린 우스갯소리로 얘기했었는데,

이런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두뇌습관30가지가 있다니 얼마나 매력적인가?

단순히 그런 호기심으로 읽어내려가기 시작한 책. 


책은 스텝 1,2로 나뉘어져 있고 스텝1에서는 두뇌탐구생활이라는 대전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해주고있다.

책은 처음에 메타인지라는 것을 알려주고있다. 

 메타인지란 한마디로 생각에 대한 생각이라고 정의를 할 수 있는데,

좀 더 정확하게 설명하면  생각을 수정하고 생각의 결과를 개선하기 위해 

우리가 활용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내면의 도구라는 것이다.


이런 메타인지를 발달시켰을 때 얻을 수 있는 결과중 하나가  적응 능력을 갖고 있는

뇌에 추진력을 부여하는 엔진 역할을 하는 피드백 고리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메타인지가 생각에 대한 생각이라면 생각을 조정하는 엔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메타인지 고리란 무의식적인 정보가 의식적인 정신 공간으로 들어가고 해달 정보와

관련된 변화가 결국 다시 시스템으로 돌아가는 과정을 뜻한다,


메타인지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우리에게 유리한 방식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익히면 

뇌 피드백 고리 내에서 한층 커다란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러한 메타인지

적인 인식을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사람들이 저널리스트라고 한다.

저널리스트를 살펴보면 이해가 쉬울 것인데 , 훌륭한 저널리스트의 특징은 


신속하게 행동한다.-  여기서 메타인지적인 인식이 신속하게 개입해야한다.

확실한 근거에 의존한다. - 확실한 근거를 토대로 지식단서를 찾고 활용

올바른 질문을 던진다. - 메타인지적인 인식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핵심을 찌르는 올바른 질문을 던져야한다.

이야기가 흐르는 대로 따라간다 - 각 요소의 관련성을 탐색 후 도움될것으로 판단되는 경우만 해당요소를 뒤따르도록 훈련                                      

불편한 사실을 기꺼이 인정한다 - 메타인지를 활용해 찾아낸 모든 것을 기꺼이 인정할 준를 해야한다.                                 


이렇게 메타인지에 대해 내 뇌가 인식하도록 설명을 해준다. 

용어가 과학적인 용어라 다소 어렵기도 하지만, 알기쉬운 사례와 설명을 토대로 책은 물

흐르듯이 잘 읽혀나갔다. 이제 내가 알고 싶어하는 진짜 내용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작가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생각의 능력에 대해  얘기해주고 있는데 

'나는 안 될 거야'라고 생각하면 진짜 안되는 이유를 알려준다. 인간의 정신세계가 다른동물

들의 정신세계와 구분되는 특징으로 내면의 목소리가 있다고 한다.이것은 메타인지적인 인식

을 가리키기 위해 사용되는 표현이라고 하는데 메타인지를 활용하면 자기 인지

적인 사람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고 메타인지를 통해 뇌를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은

아니다. 그런오해를 하기도 하는데 이런현상은 '자기 성찰의 착각' 이라고 불린다.

자신의 생각을 읽고, 스스로 지휘하라는 말이다.


또한 작가는 생각이 바뀌며 인생이 바뀐다고 말을 하며, 인간의 뇌는 사람들이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유연하다고 말하고 있다. 신경화학적인 의미에서뿐 아니라 성격의 차원에서도 매우

유연하다고 말이다.


스텝1이 두뇌 탐구생활 이라 난생처음듣는 메타인지와 과학적인 용어가 난무하지만 놀랍게도 

어렵다고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이 신기했다.

작가는 스텝2를 통해 한계를 극복하는 30가지 습관에 대해 알려주고있다.


1.  머리아픈 언쟁을 피하기 

2.  후회하고 또다시 반복하는 행동끊기

3.  어떤 상황에서도 강한 믿음 가지기

4.  껌 씹기로 긴장한 두뇌 이완시키기

5.  특별한 글쓰기로 생각의 관점 바꾸기

6.  필요 이상의 과도한 동기 제한하기

7.  이성으로 감정을 통제하는 연습하기

8.  내가 인지하지 못하는 동기 관리하기

9.  머릿속 갑갑한 틀에서 벗어나기

10.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침묵지키기

11. 자동적 판단에 이의 제기해보기

12. 자제력이 필요할 때 당분 섭취하기

13. 정지 버튼을 누르듯 생각 멈추는 훈련하기

14.  타인을 돕고 공감 능력 키우기

15. 문제에 압도당해도 밀고 나가기

16. 예민해질수록 의식적으로 잠자기

17. 생각의 균형으로 유연해지기

18. 적응하고 바꾸며 회복력 키우기

19. 실패의 덫에 빠지는 원인 찾기

20. 알코올에 의지하지 않기

21. 열정이 만드는 효과 이해하기

22. 이미지를 각인시킬 멋진 비유 활용하기

23. 우울과 불안을 날려버리는 문화 생활 찾기

24. 지적 감동을 얻을 매체 가까이 하기

25. 함께 성취하는 기쁨을 맛보기

26. 효율적인 사고방식 익히기

27. 달기 등 몸을 많이 움직이기

28. 위대한 사람들의 생각 읽기

29. 언젠가 다가올 슬픔을 그려보기

30. 두뇌 습관의 중요성 인식하기


이 30가지 방법중에 몇몇 방법은  이미 실행하는 방법도 있고, 또 어떤방법등은

내 인생의 큰 도움이 되는 방법도 있다.

이 책을 통해서 큰 깨달음을 얻지 않아도 나는 이 30가지 방법들만 숙지하고 

있어도 더 이상의 삽질신공은 안펼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가가 알려주는 지식적인 부분을 흐름만 이해해도, 이 방법을 효과적으로 사

용하는데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끝으로 부록 1. 2. 3이 있는데 부록마저도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다.

과학계발의 정의에 대해 부록1에서 알려주는데 자기계발서는 정말 많다.

그 중에 나도 별로라고 생각한 책도 있고, 이건 꼭 소장의 가치가 있는 책이라고

생각하며 애지중지하는 책도 있다.   저자는 가장아끼는 도서목록에 있다는 책을

언급했는데 , 대니얼길버트 -행복에 걸려 비틀거리다 .조너선 헤이트- 행복의 가설. 

미하이 칙센트미하이-몰입의 즐거움이란 책들이다. 저자의 언급만으로 읽고

싶어진 책이라면 내가 저자에게 보내는 신뢰감이 표현이 될까?


누구는 이 책의 깊이에. 어떤이는 이 책의 몰입도에 딴지를 걸수도 있겠지만,

작가는 심리학과 행동과학, 신경과학 분야의 최신 연구자료를 읽고 연구결과에

대한 글을쓰고 , 세 분야의 석학들과 다른분야의 석학들을 만나 대화하는데 총 3년

이라는 시간을 할애했다고하다.


적어도 나는 작가의 3년의 노력의 결실을 통해 내 뇌의 삽질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으리라는 기대에 (물론 나의 노력이 바탕이 되겠지만) 높은 점수를 주고싶다. 


서정


뇌는 왜 삽질을 시킬까?

저자
데이비드 디살보 지음
출판사
청림출판 | 2014-09-05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항상 잘하고 싶지만 실수하는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모든 문...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우수 리뷰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축하2




posted by Daum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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