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17 11:21 리뷰 소개

'왜 우리는 생각에 속을까'책 시사회

 

  시사회 진행 : 2015.06.04 ~ 2015.06.17 | 당첨자발표 : 2015.06.18

  리뷰 작성 기간 : 2015.07.02 ~ 2015.07.15


  * 우수리뷰어 : 데이빗 (2015.07.14 등록)








왜 우리는 생각에 속을까 (원제 Unthink)

최근들어 인간의 뇌와 기억력에 대한 호기심이 생겨서 눈길이 간 책이다. 이책은  마음과 뇌, 의식과 무의식에 대한 흥미로운 과학적 실험을 통해 사람들이 흔히 하는 판단과 결정 행동의 이면에는 무슨 원리와 관계가 있는지 추론하게 해준다. 

우리는 오랜시간 동안 여러 교육과 학습을 통해 뇌가 올바른 판단을 위한 정보와 경험을 축적한다고 배웠다. 그리고 뇌가 대부분의 행동을 의식적으로 결정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실제로 우리의 삶은 의식보다 무의식의 세계에서 이루어지는 편이 많다 (책의 실험에 의하면 거의 대부분이다) . 

생각에 속는다라는 제목이 암시하듯 우리는 무의식이 던져주는 신호와 지시를 덥석 물어서 그것이 마치 의식이 시켜서 한것인듯 기억하고 반응한다. 그리고 가장 잘 알것 같던 자신의 마음속은 실제로 잘 알수 없으며 단지 다른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하는 가를 추론하므로서 자신의 행동을 예측할 수 있을 뿐이다.

의도하지 않아도 자꾸 보면 좋아진다거나 무의식에 노출되면 우호적이 된다거나 하는 실험은 우리가 본질적인 가치에 입각해서 결정을 하기보다는 우리의 기억에 친숙한 대상에 무의식적으로 좀더 친밀감과 선호도를 표현한다는 걸 알 수 있다. 사회적 관습에 따라 타인의 행동을 무심히 따라하거나 다른 사람의 의견에 동조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결국 우리가 의식적이라고 생각했던것은 무의식에서 대부분 오는것이고 외부에 대한 인식이 축적되면서 우리의 내부인식을 형성해간다. 책속에 나오는 실험은 대부분 흥미로우며 우리의 기존 상식을 깨뜨린다.  생각해 보면 우리가 많이 들었던  긍정적인 말을 하면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거나 웃는 연습을 하면 인상도 좋아지고 인간관계가 좋아진다는 조언들도 이러한 이론으로 설명된다.  우리의 뇌에 주어지는 자극은 의도적인 긍정적인 상상이나 의식적으로 웃는 웃음에도 불구하고 진짜로 학습된다.

아직 인간의 뇌와 의식 무의식에 대한 연구는 계속 진행중이다. 지금까지 내가 가진 사고나 습관들이 의식적인 노력의 결과물이 었다기 보다는 환경이나 유전적 요인, 사회관습등의 영향이 지대했다는 걸 새삼 알게 되었다.  여전히 의식은 가장 생각의 중요한 조언자이고 내가 무의식을 통제할 수 있는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이상 이책과 같은 심리학자들의 조언도 많이 참고할 만하다고 느꼈다. 사람의 심리가 이성보다는 (무의식적인)감정이 앞선다는 것을 잘 파악한다면 그리고 내 의지력을 강화시키는 정신근력을 연습하겠다고 느낀다면 이 책을 읽은 보람이 있을 것이다.











 


왜 우리는 생각에 속을까

저자
크리스 페일리 지음
출판사
인사이트앤뷰 | 2015-05-19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자신에 대한 모든 생각은 버려라!“우리가 의식적으로 사고하고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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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리뷰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축하2 

posted by Daum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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