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11 13:39 리뷰 소개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 무히카'책 시사회

 

  시사회 진행 : 2015.04.30 ~ 2015.05.13 | 당첨자발표 : 2015.05.14

  리뷰 작성 기간 : 2015.05.28 ~ 2015.06.10


  * 우수리뷰어 : 아이스스톰님 (2015.06.10 등록)



모두가 꿈꾸는 그런 대통령, 무히카


 세상에 수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리더는 무엇보다도 청렴결백하고 구성원들을 진심으로 아끼고 걱정하는 사람일 것이다. 하지만 이 세상에는 그렇게 원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리더들이 별로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전 재산이 낡은 자동차 한 대 뿐이고, 자신의 월급 대부분을 다시 국가에 기부했다는 이 책의 주인공 우리과이 40대 대통령 호세 알베르토 무히카 코르다노의 이야기가 믿겨지지 않았다. 이 책의 간단한 무히카 전 우루과이 대통령이자 현 국회의원에 대한 소개 내용만 봐도 현실이 아닌 동화 속에서 나오는 미담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통령 임기를 마치고 물러나며 국민들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등장하는 이 책의 첫 장부터 그의 어록들이 담겨진 책의 마지막 장까지 한 줄 한 줄 읽어 내려가면서 이런 리더가 이런 대통령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 상에 실제로 나올 수 있구나라는 감탄을 하고 말았다.


 우루과이 수도인 몬테비데오에서 조금 떨어전 어느 조용한 변두리 마을에서 태어난 호세 알베르토 무히카의 부모님은 그 동네 어느 집이 그런 것처럼 가난한 노동자들이었다. 하지만 그들을 불안하게 하는 이유는 가난과 혹독한 날씨도 아닌 바로 우루과이를 휩쓸고 있었던 불안한 정국이었다. 학창 시절 무정부주의자로 활동하던 그는 의도하지 않았지만 그 시절 우루과이 청년들이 그런 것처럼 점점 혼란스러운 정국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다. 결국 사탕수수 농장에서 제대로 된 대우를 받지 못하는 노동자들을 위해 섬유회사 창고를 습격했다가 체포된 것을 시작으로 무히카는 본격적으로 우루과이 정치판에 들어오게 된다. 하지만 그는 처음부터 철저히 자신의 인생과 우루과이 국민들에게 가장 소중한 자유와 평등을 찾으려고 했던 초심을 결코 잃지 않았다. 그것이 바로 대통령을 퇴임하고 나서도 그가 여전히 우루과이 사람들에게 존경받을 수 있는 이유일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한 조직, 한 국가의 리더가 되어 명예와 권위를 얻고자 노력하지만, 그에 대한 막대한 책임과 의무가 따른다는 것을 망각하는 경우를 우리는 너무 자주 목격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과연 우리는 어떤 리더를 뽑아야 하고, 어떤 리더가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었다. 나의 명예와 부가 아닌 타인의 행복과 자유, 안전과 평등의 가치를 위해 기꺼이 희생하고 싸워줄 수 있는 그런 리더야말로 우리에게 필요한 리더라고 생각한다.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 무히카

저자
미겔 앙헬 캄포도니코 지음
출판사
21세기북스 | 2015-04-24 출간
카테고리
정치/사회
책소개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 무히카에 관한 모든 것이 담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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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um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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