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18 10:54 리뷰 소개

'북세통 : Book으로 세상과 통하다'책 시사회

 

  시사회 진행 : 2015.05.07 ~ 2015.05.20 | 당첨자발표 : 2015.05.21

  리뷰 작성 기간 : 2015.06.04 ~ 2015.06.17


  * 우수리뷰어 : 데이빗님 (2015.06.16 등록)



북세통 - 인생이 힘들거든 독하게 책을 집어들어라



학이시습지 불역열호아 學而時習之 不亦說乎 공자의 논어 학이편 첫구절이다. 자연스럽게 이책과 함께 학창시절 배웠던 이구절이 떠올랐다.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이 책을 관통하는 구절이고 저자인 최형만과도 잘 어울리는 문장이다.
저자인 촤형만은 KBS출신 인기 개그맨으로 랄랄라 선생으로 그리고 도올 김용옥을 패러디한 돌강의 돌선생으로 유명했던 사람이다..
TV에서 모습을 보기 힘들어 진 이후로 그는 독서를 통해 전환점을 찾았고 현재는 강연과 저술활동으로 제2의 인생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이책은 그동안 저자가 접한 수많은 책을 통해 새롭게 깨달은 통찰과 지혜를 40개의 칼럼을 통해 쉽고 유쾌하게 전해주고 있는 책이다.
개그맨 출신답게 읽는데 지루함이 없고 컬럼 하나하나가 마치 TV에서 15분 강의를 듣는것 처럼 그의 육성이 글로 살아나 있다. 
자신이 가졌던 좌절과 불안감 그리고 상처들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점이 감동을 준다. '그많던 개그맨들은 어디로 갔을까'에선 그 이유를 성공으로 부터온 자만심, 원칙없는 욕심내기로 요약한다. 제대로된 원칙없는 기반위에 쌓인 이런 행동들은 소탐대실의 결과로 이어지게 된다는 분석이다. 이를 깨우쳐준 회초리가 바로 독서였다고 고백한다.

이전에 비해 요즘 세대는 정말 검색만 죽어라 하고 사색이 부족한 세대이다, 진중한 독서보다 심심풀이 같이 가벼운 스낵컬쳐에 홀릭한다. 최근의 인문학 열풍도 그냥 아는척하기 좋은 수준의 책들이 주목을 받는다. 눈에 보이는 즉시 재미가 없으면 바로 넘어가는. 왜 이런 시대며 사회가 되었는지.이런 풍조 역시 독서를 통해 이해할 수 있다. 현상을 보는 눈을 키우고 생각의 힘과 깊이를 키우면  세상에 대한 이해와 시각이 길러진다는 것이 이책의 주장이며 나도 동감한다. 우리가 학창시절부터 배워온 교육은 대부분 타율에 의해 강제적으로 주입된 지식이고 시험성적만을 위한 암기에 가까웠다. 허나 자신에게 필요한 진짜지식은 스스로 찾지 않으면 안된다. 그것도 매우 열정적으로 말이다.

세대를 불문하고 지식과 지혜를 습득하는 가장 좋은 도구는 역시 책이다. 학습의 도구로 컴퓨터나 모바일, 동영상이 상당히 많은 부분을 차지 하고 있지만 인류의 생각의 정수는 역시 말보다 정돈된 글에 대부분 남아있다. 나의 독서취향은 예전부터 이것저것 닥치는 대로 읽는 잡식성 독서였다, 그렇지만 인생을 변화시킬만한 책은 역시 한두권의 책으로는 모자라는 모양이다. 의시과 행동을 변화시키는 독서법에 대한 부분도 이책에 안용되고 있는데 이처럼 책을 요약하고 의식에 응용하는 능동적 독서법이 유용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가 자신의 길을 찾기 시작하면서 많은 정신적 멘토들을 만나서 도움과 새로운 눈이 열려진 것처럼 독서의 세계는 정말 매력적이란 걸 다시금 느끼게 해 준 책이었다. 웃므며 가볍게 읽기 시작했지만 책을 덮을때쯤이면 예상치 않았던 위로와 격려를 받을것이다. 


책을 통해 내가 주인인 삶을 찾는다.



닥치고 공부하자. 닥공 비법 중에서



나에게 필요한 동사는 지금 자리에서 일어나라



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거나 배우기만 하고 행하지 않으면 꽝이다.





북세통(북으로 세상과 통하다)

저자
최형만 지음
출판사
베가북스 | 2015-04-28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개그맨, 방송인, 스타 강사, 매일매일 진화하는 방송인 최형만,...
가격비교




posted by Daum책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