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09 13:55 리뷰 소개

'닮은 듯 다른 교과서 속 우리말'책 시사회

 

  시사회 진행 : 2015.05.28 ~ 2015.06.10 | 당첨자발표 : 2015.06.11

  리뷰 작성 기간 : 2015.06.25 ~ 2015.07.08


  * 우수리뷰어 : Juliet (2015.06.25 등록)



초등학교 2년생인 조카가 있어서 '닮은 듯 다른 교과서 속 우리말'이라는 책 제목을 읽자마자

어떤 책이 올지 무척이나 궁금했어요. 저학년 아이들도 쉽게 우리말을 배울 수 있도록 재미있는 만화와

낱말카드가 함께 구성이 되어 있다는 점이 좋았고, 이야기 책 형식으로 우리말을 하나씩 풀어나가는 상황이

아이들의 이해를 더욱 높여주는 것 같아요.

 

 

책 속에 등장하는 우리말을 카드형식으로 다시한번 정리해주고 있어서 휴대하기도 좋고,

특정 낱말을 집중적으로 가르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네요. 뜻 풀이도 함께 기록되어 있어서 설명해주기도 좋았구요.

  

 

어릴 때부터 책을 많이 읽어온 친구들이라고 해도, 사실 받아쓰기 시험에서는 만점을 받는 일이 드문 건 사실이잖아요.

어린친구들이 헷갈려하는 낱말들이 워낙 많다보니 어른들도 헷갈리거나 틀리는 우리말을 어떻게 가르쳐주어야 할지

고민이 컸어요. 입으로 소리 내기는 쉬워도 글로 정확하게 맞춤법까지 틀리지 않은 상태로 옮겨 적는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죠. 그게 바로 우리말의 특징이기도 하구요. 어른들도 '다른다'와 '틀리다'를 제대로 구분하지 못한 상태로 쓰는 일이

다반사이니까요. <닮은 듯 다른 교과서 속 우리말>은 자주 틀리거나 혼동하기 쉬운 낱말들 위주로 우리말을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니까 아이들 뿐아니라 어른들한테도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소리가 비슷한 낱말 때문에 받아쓰기를 어려워하는 친구들에게 만화적 구성을 갖춘 이 책은 정말 효과적일 것 같아요.

소리가 같거나 비슷해 보이지만 글자가 다른 낱말들이 워낙 많다 보니까, 맞춤범과 뜻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 한 채로

초등학교 1,2학년을 거쳐가는 친구들이 꽤 많거든요. 초등학교 저학년생들이 참고서처럼 활용하면 도움이 많이 될 거예요.

  

 

꼭 알고 넘어가야 할 낱말들과 다양한 사례들이 책과 낱말카드에 담겨져 있어서 좋았구요,

무엇보다 한권의 이야기 책처럼 친근한 스토리를 담고 있어 큰 스트레스 없이 자연스럽게 우리말을 공부할 수 있죠.

평소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이 매일매일 쓰는 일기를 담임 선생님이 검토하는 과정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어 친숙했어요.

 

이 책에 등장하는 담임 선생님은 반 아이들에게 하나씩 특이한 별명을 지어주고, 친구들끼리 그 별명을 불러주면서

자연스럽게 받아쓰기 시험에서 틀린 문제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거든요.

친구들에게 붙여진 별명을 통해 맞춤법을 확인하고 제대로 배울 수 있도록 만들어주기 위한 배려였는데,

이 방법은 주입식 암기교육을 탈피한 '놀이를 통한 교육'과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어서 개인적으로도 좋았어요.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별명 시험 문제지'가 등장하는 데, 이렇게 초등학생들에게 맞춤법을 확인할 수 있는 문제를

출제하면 정말 좋아할 것 같았어요.  <닮은 듯 다른 교과서 속 우리말>에 등장하는 반 친구들이 최선을 다한 결과,

모두 '눈부신 아이들'이란 새로운 별명을 얻게 되는데 담임 선생님이 출제한 별명 시험지가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까

궁금했거든요. 별명 시험 문제를 응용해서 우리말을 가르쳐도 진짜 효과적이고 좋을 것 같았어요.




닮은 듯 다른 교과서 속 우리말

저자
정유소영 지음
출판사
시공주니어 | 2015-04-25 출간
카테고리
아동
책소개
〈닮은 듯 다른 교과서 속 우리말〉은 개정 국어 교과서와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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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리뷰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축하2 



posted by Daum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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