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11 13:48 리뷰 소개

'힘든선택들'책 시사회

 

  시사회 진행 : 2015.04.30 ~ 2015.05.13 | 당첨자발표 : 2015.05.14

  리뷰 작성 기간 : 2015.05.28 ~ 2015.06.10


  * 우수리뷰어 : 무한에너지님 (2015.06.10 등록)



무수한 선택의 결과가 지금의 우리다


 일단 책을 받자마자 내가 놀랐던 것은 만만치 않은 두께 때문이었다. 하지만 미국에서 출간된 다른 전기들(‘스티브 잡스’나 ‘스노볼’)의 두께와 비교해 보자면 ‘힘든 선택들’은 평균적인 수준이다. 두꺼운 것에 민감하신 분들은 이북을 선택하셔도  괜찮을 듯하다. 하지만 ‘스티브 잡스’와 ‘스노볼’이 그랬듯이 너무 재밌다. 


보통 전기나 자서전은 한 사람의 인생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지만 이 책은 2009년부터 2013년까지 4년간 국무부 장관을 역임하면서 겪은 외교의 역사를 담고 있다. 미국의 역사이자 세계의 역사다. 일반인들은 보통 외교의 결과만을 간단한 기사로 접하게 되는데 이 책에서는 그 이면에 숨겨져 있는 이야기들과 전체의 흐름을 정말 흥미롭게 풀어나간다. 어떤 스파이 소설보다 재미있다.


그리고 깊다. 8년간의 퍼스트 레이디 경험, 그에 맞먹는 상원의원 경험으로 무장한 힐러리가 다양한 인맥들과 함께 세계 외교 최전선에서 좌충우돌하는 모습은 그 어떤 무협지의 고수와도 비교할 수 없다.


‘외교란 느리고 종종 지루하기도 하지만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임을 읽는 내내 간접 경험할 수 있었다.‘최상의 결과를 위해 일하되 그에 못 미치는 상황에 대비’하는 외교최전선의 사람들의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하지만 힐러리는 자신의 ‘잘못된 선택’을 솔직히 고백하기도 한다. 실수를 솔직히 인정하고 그것을 경험으로 ‘더 나은 선택’을 하려고 하는 힐러리의 모습에서 진정한 정치인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고 변명과 책임회피의 모습으로만 일관된 국내 정치인들에게는 찾아볼 수 없는 덕목이다. 


사실 이 책에서 말하고 싶은 것은 첫 페이지에 모두 나와 있다. 

“인생은 이러한 선택의 연속이다. 우리가 내리는 선택과 그 선택을 어떻게 다루는지가 곧 우리의 모습이 된다. 지도자들과 국가들에게 그러한 선택들은 전쟁과 평화, 빈곤과 번영이라는 엄청난 차이를 의미할 수 있다.” 


2015년 지금 나는 그 ‘엄청난 차이’를 느끼고 있다. 그리고 정치인들은 ‘대중과 소통하는 능력이 국가안보 전략의 일부가 되어야 한다’라는 힐러리의 일갈을 귀담아 들어야 할 것이다. 




힘든 선택들

저자
힐러리 로댐 클린턴 지음
출판사
김영사 | 2015-04-30 출간
카테고리
정치/사회
책소개
*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2016년 미국 대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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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um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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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무한에너지 2015.06.19 07:51 신고  Addr  Edit/Del  Reply

    리뷰 내용이 다른 책의 리뷰입니다. 잘못 올리신 것 같습니다.

    • Daum책 2015.06.23 10:23 신고  Addr  Edit/Del

      본문 내용 등록에 착오가 있었습니다. 매우 죄송합니다. 현재 원래 등록하셨던 내용으로 수정완료 하였습니다. 확인이 늦어진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감사합니다.